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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국키우기

by 갓마요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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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국의 특징

 


베란다에서  혼자 눈내린 겨울같은 하얀 백묘국.

초록초록 틈바구니에서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설국이 따로 없죠?



항공샷으로 보면 진짜 겨울왕국입니다❄



백묘국은 하얀 솜털이 보송보송 달려있어 독특한 질감을 가집니다. 약간 벨벳의 느낌도 있어요.

지중해가 원산지인 백묘국은 전세계에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2000~30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7종이 발견됩니다.

잎이 흰 털로 덮인 모습 때문에 백묘국(白妙菊)이라 하며, 설국(雪菊)이라고도 합니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백묘국 꽃

 


꽃은 국화처럼 생긴 꽃이 피는데 이 하얀 잎의 매력때문에 꽃보다 잎이 더 절화로 많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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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잎이 날때 하얀 털이 보송보송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털이 빠지는 느낌?의 오래된 잎이 됩니다.



꼭 밀가루를 묻혀 놓은 듯하죠?



백묘국을 키우다보면 이렇게 스스로 분지를 하게 되는데 줄기까지 하얀 이 백묘국은 줄기가 매우 단단하고 직립으로 자랍니다.



해를 좋아해서 햇빛이 부족하면 이렇게 잎이 말리기도 합니다만 생육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을 너무 많이 말려도 이렇게 잎이 말립니다.



싹둑.

너무 커진 백묘국이 부담스럽기도하고 곁가지를 유도해서 풍성하게 키워보려고 탑부분과 곁가지들을 잘랐습니다.
과연 곁가지들이 원하는데로 나와서 외목대 느낌으로 자라줄까요?




헉. 생각보다 많은 가지들이 잘렸네요;;
이렇게 자른 가지들은 아래 잎들을 좀 훑어주고 상토에 바로 꼽는 상토삽목을 합니다.



옆에 있던 콜레우스 화분 빈곳에 푹푹 꽂았습니다.


녹소토나 물꽂이를 시도해봤는데, 뿌리나오는데 오래걸리기도하고 그러다가 물러버리더라고요.



아. 왜 옆으로 쓰러지고 있는게냐.. 지지대를 다시 해줘야겠군요.




백묘국 키우기



물주기

백묘국은 건조에 강한 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정보에서는 겉흙이 충분히 마른 후 물주기하라고 하는데요.

제가 키워본 결과 백묘국은 국화처럼 물주기 해도 잘자랍니다. (국화는 물을 말리면 안됩니다.)
다만 백묘국은 과습에 취야하기 때문에 겉흙이 마르면 물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과습에 취약한 화초들은 분갈이시 배수좋게 흙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상토에 펄라이트를 40% 정도 섞어서 분갈이했습니다.



햇빛

앞에서도 말했듯이 백묘국은 햇빛을 좋아합니다.
대부분의 꽃피는 식물은 전부 해를 좋아하죠.
햇빛이 모자라면 웃자라고 잎이 말립니다.
생육에 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아름답게 키울 수는 없겠죠?



통풍

통풍에 민감하지는 않습니다만 통풍이 불량하면 깍지벌레나 총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베란다에 두고 그렇게 신경쓰지않았는데 아직까지 병충해는 못봤습니다.

겨울엔 베란다 월동 가능합니다.
그러나 너무 추운 노지는 위험합니다.

여름에도 더위도 잘견딥니다.

국화과라 그런지 딱 국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콜레우스 화분에 삽목한 백묘국


번식

꽃이 피니 씨앗 번식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줄기삽목도 쉽게 잘됩니다.
삽목은 상토나 녹소토 물에서도 잘되지만 신경쓰지않고 키우시려면 상토삽목을 추천합니다.





백묘국 떼밭으로 베란다를 겨울왕국으로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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